집 근처에 대구 본사가 있어서 이번엔 직접 블루웜에 방문해 구입해서 먹었어요

매장에 가니 여러가지 제품이랑 1℃상승 프로그램 체험도 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

포장스티커가 바뀌었네요 ^^

지난번 보다 고기 사진이 더 맛있어 보이네요.

하루 전에 냉장실에 넣어 해동해둔 1.2kg한팩을 꺼내어 고기는 후라이팬에 굽고, 남은 양념은 따로 담아두었어요

매장에 가니 요리팁이 적힌 프린트물을 주시더라고요. 거기에 양념으로 볶음밥 만드는 게 있어서 설 연휴동안 만들어 보려구요^^

고기를 담았던 플라스틱 통은 깨끗이 씻어서 분리배출 했습니다.

이번에 바뀐 스티커 오른쪽 모퉁이에 보니 분리배출에 대해 적혀 있더라구요

블루웜에서 환경개선봉사단 블루스카이를 후원한다고 되어있네요. 매장에 방문했을 때 안내해주시는 분이 이야기 해주셨는데, 스티커에 붙어있는건 이제서야 봤네요 ㅎㅎ

이번 설 연휴에 어디 가지도 못하니 친정에도 시댁에도 이모님댁에도 보내드리고 맘을 나누었어요

나만 맛 있는 게 아니라 드신 분 모두 맛있다고 전화 주시니 선물을 보낸 저도 맘이 뿌듯~했어요.

처음엔 선물을 보내면서 스티로폼이랑 선물포장용부직포가방 값을 따로 계산 햐야하는게 조금 그랬는데

왠만하면 사용하지 않도록 권장하시고 또 값을 치른만큼 더 잘 활용하고 분리배출도 잘 하게 끔 계몽하기 위한 것이라는 걸 아주 충~~~분히 설명을 들었어요^^

설명을 듣고 나니 그런 맘이 든게 좀 부끄러웠어요.

요즘 코로나로 집에서 배달음식을 많이 시켜 먹는데 먹고 난 후 나오는 플라스틱양이 엄청나 환경문제에 심각하다는 건 TV에서 보고 알고 있었는데 내가 생각만 하고 동참하지 않았다는 생각이 들어서 반성했어요 ㅜㅜ
담에 구입하러 갈 땐 장바구니나 스티로폼을 가져가서 담아 오려구 해요

오늘 저녁도 맛난 걸로 아들들이랑 포식했습니다~~^^